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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 우리 아이 위협하는 수족구병 원인, 증상 및 예방

건강한주니 2023. 7. 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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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 우리아이 위협하는 수족구병 원인, 증상 및 예방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주변에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가 있다고 하면 긴장할 수 밖에 없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휴가를 다녀온 후, 수영장이나 집 근처 물놀이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다녀온 뒤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 중 하나이다

 

오늘은 수족구병 증상은 무엇이며, 원인과 예방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수족구병 원인

  • 수족구병 원인

말 그대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감염된 사람의 침 또는 호흡기 분비물, 물집의 진물, 오염된 물건을 입에 넣으면 감염이 된다.

 

여름과 가을에 흔히 유행하며, 주로 6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잘 발생하며, 전염력 또한 강력하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뿐만 아니라 키즈카페 또는 수영장 등 또래 아이가 많은 장소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수족구병의 원인의 대부분은 콕사기바이러스 A16, 엔테로바이러스 71형 이다


수족구병 증상

  • 수족구병 증상

세균에 감염이 되면 3~7일의 잠복기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수족구병의 전염성이 강한이유 중 하나가 잠복기에도 전염성을 갖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열이 나고 무기력해지며 감기로 오해할 수 있는데 점차 악화되면 입안이나 혀 그리고 입주변에 궤양이 생기기 시작하며, 손과 발에 물집이 생긴다.

 

입안에 생긴 수포로 인해 음식을 먹기 힘들어 하며 음식과 물을 거부하는 경우가 생긴다.

 

통증으로 인해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뜨거운 음식보다는 차갑고 부드러운 것을 섭취하면 탈수와 저혈당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저혈당, 탈수 증상이 지속되고 소변량이 줄어들면 수액 치료를 해야한다.

 

또한 고열로 인한 경련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대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심할경우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등과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다


수족구병 예방방법

  • 수족구병 예방방법

수족구병은 딱히 구분되는 치료 약이 없기 때문에 해열제로 열을 낮추고 입주변 수포로 인한 통증은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개발된 백신 또한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영유아 아이들은 잡은 물건을 입으로 잘 가져가므로 아이의 장난감과 개인 물품은 자주 소독해주어 사용해야 한다.

 

평소에도 손을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하며, 외출 후 부모와 아이 모두 손을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도 드물게 감염되는 경우가 있으며, 아이 기저귀를 갈아 준 뒤에는 손을 항상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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