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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뇌수막염, 뇌수막염 증상과 치료 및 예방방법

건강한주니 2023. 7. 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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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뇌수막염, 뇌수막염 증상과 치료 및 예방방법

뇌수막염은 '뇌'와 뇌 조직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수막염을 합친 말이다.
뇌수막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 결핵균, 세균으로 볼 수 있다
오늘은 뇌수막염의 증상, 진단 및 치료와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뇌수막염의 원인

뇌수막염은 뇌와 겉수를 역행하는 수막이 주로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주로 비말을 통해 걸리거나,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나 상한 음식을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소아의 경우 대부분 장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질병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중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90% 이상이 엔테로바이러스라 불리며, 콕사기바이러스와 에코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엔테로바이러스이다.


2. 뇌수막염 주요 증상

감기와 유사한 증상인 뇌수막염

 

뇌수막염의 주요 증상은 뚜렷하지 않으며, 초기에는 고열, 심한 두통, 메스꺼움, 구토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후에는 두통이 심화되고 빛에 민감해질 수 있으며, 몸이 무거워지고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또한, 인지기능 장애, 뇌전증(간질) 등의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1~2일 이내에 급격하게 진행되며,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3~4일, 결핵성 뇌수막염은 1~2주일 정도에 걸쳐 진행한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도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3. 뇌수막염 진단방법

뇌수막염의 진단은 주로 뇌척수액 검사, 분별검체, 뇌 영상 학적 검사 등을 거쳐 이루어진다. 뇌척수액 검사는 뇌수 손상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초기 방법 하나이며, 수막 주변의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뇌척수액에서 백혈구 수치가 증가해 있고 환자의 증상이 뇌수막염에 해당하면 뇌수막염으로 진단한다.

뇌수막염의 종류는 검사를 통한 뇌척수액의 임상 증상의 양상 및 경과를 종합하여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은 균주의 뇌척수액 배양, 면역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4. 뇌수막염 치료방법

초기증상 시 적절한 상담이 중요

 

뇌수막염 치료는 통증 원인에 따라 시행할 수 있다.

세균으로 인한 경우, 최근 세포가 악화되고 바이러스로 인한 경우에는 항 바이러스제가 개체가 될 수 있다. 또한, 수액이나 해열제를 사용하여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증세가 호전되기도 한다.

 

결핵성 뇌수막염의 경우 1년 정도 항결핵약제를 복용해야 하며, 세균성 감염은 바이러스성 감염과 달리 원인 세균에 따라 항생제의 종류가 다르므로 세균을 배양하는 검사가 중요하다.
급성기에는 항생제와 함께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5. 뇌수막염 예방법

개인 위생이 가장 중요

 

세균성 뇌수막염은 원인균에 해당하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것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이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국가가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그 비용을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수막구균의 백신은 국가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뇌수막염은 유아, 청소년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은 아니며, 젊은 연령과 40대 이후에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는 사망에 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초기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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